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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영상 강화…"읽는 네이버에서 듣고 보는 네이버로"

최종수정 2019.05.31 10:25 기사입력 2019.05.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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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네이버 앱 중심으로 동영상 사용성 강화 주력

네이버, 동영상 강화…"읽는 네이버에서 듣고 보는 네이버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네이버가 창작자 중심의 동영상 기술 플랫폼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 30일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인 '에어스(AIRS)'를 적용한 동영상 전용 뷰어 시범서비스를 새로운 네이버 모바일 앱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전용 뷰어에서는 웹오리지널 콘텐츠와 브이라이브(V LIVE)의 스타 콘텐츠 뿐 아니라 일반 창작자가 블로그, 카페 등에 올린 동영상 콘텐츠와 쇼핑 판매자의 커머스 영상 등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네이버 동영상 콘텐츠가 각 서비스별로 운영됐다면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동영상 전용 뷰어를 통해서는 개인화 추천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만드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네이버 동영상 전용 뷰어는 푸드, 자동차, 리빙, 패션뷰티, 게임 등 5개의 모바일 네이버 주제판에 우선 적용됐으며 상반기 중 검색을 포함해 다른 주제판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동영상 기술 플랫폼의 정교화를 위해 네이버TV, 브이라이브, 뉴스 등 다양한 서비스 안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동영상 메타데이터를 통합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동영상을 재생할 때 로딩되는 시간을 50~60% 단축시키는 기술도 개발했다. AI 동영상 추천 기술은 이용자가 감상한 콘텐츠 이력 및 좋아요, 구독 등 이용자 피드백에 따라 향후 더 고도화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창작자가 동영상을 간편하게 편집해서 올릴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모바일 전용 동영상 에디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동영상 에디터를 이용하면 필터, 음악 등 동영상 편집 도구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작업해 동영상을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또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가 기존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보상 구조도 준비 중이다.


동영상 서비스 기획을 이끄는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 대표는 "네이버는 올해, 메인, 검색, UGC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서 창작자 중심의 동영상 기술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AI 기반의 동영상 추천 기술을 계속해서 고도화하는 한편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보상구조와 교육을 위한 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창작자 편집 툴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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