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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과장급 54% 대대적 교체…여성·비고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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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북 식량지원 관련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참석 목회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북 식량지원 관련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참석 목회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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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통일부가 30일 과장급 직위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통일부는 " 이번 과장급 인사는 ▲전문성 제고, ▲균형과 화합 ▲발탁을 통한 활력 부여라는 3가지 기본원칙에 입각해 이뤄졌다"면서 "2017년 9월 11일 과장급 전보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인사로, 전체 과장급 직위의 54%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축적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통일부는 "보직 경로를 면밀히 분석하여, 해당 분야 전문성을 반영하여 인재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일부는 "균형 있는 인사를 통해 조직 내 화합을 도모했다"면서 "본부 과장급 29개 직위에 여성을 6명(21%)에서 8명(28%)으로 확대했고, 본부 과장급 직위에 비고시 출신 직원을 6명(21%)에서 8명(28%)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문재인 정부가 국정 전 분야에서 강조하고 있는 '적극행정'의 구현이자, 남북공동선언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 위한 통일부 차원의 인적 쇄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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