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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YG 양현석 성접대 의혹, 관련 진술없어…보도 확인 후 수사 결정"

최종수정 2019.05.27 14:11 기사입력 2019.05.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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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MBC '스트레이트'는 49회 예고편을 통해 'YG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이라고 예고했다/사진=MBC '스트레이트' 예고편 캡처

26일 MBC '스트레이트'는 49회 예고편을 통해 'YG 양현석 클럽 성 접대 의혹'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이라고 예고했다/사진=MBC '스트레이트' 예고편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MBC '스트레이트'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다룰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경찰은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수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양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관련 진술은 확보한 게 없어 수사를 한 것은 없다"라며 버닝썬 사건 등의 수사과정에서 양 대표에 대한 내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면서도 "관련된 보도 내용을 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사실관계 확인이나 내사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스트레이트' 측은 49회 예고편을 통해 양 대표의 클럽 성접대 의혹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마약피해를 주장하는 한 여성 제보자가 등장해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태국 사람이 준 술, 위스키"라며 "(YGX 이사는) 약간 (태국인 재력가 밥씨를) 챙기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안내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YGX는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문화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한다.


'스트레이트' 측은 해당 영상을 통해 "가수 승리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으며, 그가 접대 당시 숙박비를 결제한 카드는 YG의 법인카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 양현석 대표는 소속 가수와 함께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접대했다"라며 "당시 초대된 여성만 25명 이상으로 클럽에서 술자리가 성접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 YG 측의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재력가들 중 한 명인 태국인 재력가는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마약사건에도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의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떠한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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