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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마지막 보루 '논술고사', 올해도 경쟁 세질 듯

최종수정 2019.05.24 10:59 기사입력 2019.05.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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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본 이틀 뒤 시험 몰려있어

일정 조율 잘하면 중복 응시도


수시 마지막 보루 '논술고사', 올해도 경쟁 세질 듯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020학년도 대학별 대입 수시 논술고사는 오는 11월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인 16일에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술전형에 지원할 때는 대학별 기출문제를 통해 수험생 본인의 경쟁력과 대학별 유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 교과 성적 등 여러 가지를 점검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지원 희망 대학의 논술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같은 대학일지라도 계열이나 모집 단위에 따라 일정과 시간이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대학보다는 특정 학과를 지망하는 수험생이라면 논술고사 일정을 잘 파악해 2개 이상 대학의 논술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가령 한국외대 사회과학대와 한양대 사회과학대는 모두 오는 11월23일에 시험을 치르는데 한국외대 사회과학대의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한양대 사회과학대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여서 두 대학 모두 응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일본어 전공을 희망하는 경우 중앙대와 한국외대를 모두 지원한다면 고사 일정이 11월24일 오후 2시(중앙대)와 3시(한국외대)로 겹쳐 한 곳은 포기해야 한다.

수시 마지막 보루 '논술고사', 올해도 경쟁 세질 듯

한편 대입에서 논술 비중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1만2146명으로 전년보다 1164명이 줄어 전체 모집 인원의 3.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논술은 학교 내신 성적이나 비교과 활동에 자신 없는 학생들이 주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수시의 '마지막 보루'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올해도 논술전형은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보통 논술고사를 수능 후 치르는 대학보다 수능 전 치르는 대학의 경쟁률이 낮은 편"이라며 "수능 최저기준 높낮이나 대학별 고사의 난이도 그리고 고사 일정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에 따라 경쟁률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원 전 일정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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