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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갈등에 日증시 하락세…2만1000선 붕괴

최종수정 2019.05.24 09:23 기사입력 2019.05.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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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며 일본 증시가 2만1000선 아래로 무너졌다. 장중 2만1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16일 이후 처음이다.


24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1%(170.35포인트) 내린 2만0980.79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14분 현재 2만947.6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날 토픽스지수 역시 0.87%(13.38포인트) 하락한 1527.20에 장을 출발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전날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갈등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한 여파로 해석된다. 전날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9년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 역시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미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간 금리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며 "도쿄 증시에서도 반도체관련 등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 원율 선물 시세 폭락으로 석유관련주도 낮은 가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주요국 제조업 경기부진 우려에 따라 1년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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