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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당 홈페이지에 노무현 대통령 비하사진…"해킹당해"

최종수정 2019.05.24 09:21 기사입력 2019.05.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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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한애국당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3일 대한애국당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23일 대한애국당 홈페이지에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오후 대한애국당(이하 애국당) 홈페이지에는 '경축', '대한애국당과 함께하는 중력절 10주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거꾸로 된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올라왔다.


'중력절'은 극우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비하하는 말로 사용된다.


애국당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이 사실을 인지하고 홈페이지에서 사진과 문구를 삭제했다.


파문이 확산하자 애국당은 '당 홈페이지에 게재된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부적절한 사진의 건'이란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해킹으로 추정된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애국당 대변인실은 입장문에서 "당은 해당 부적절한 사진에 씌여 있는 '중력절'에 대해 의미를 알지도 못했다"면서 "대한애국당을 해칠 목적으로 부적절한 사진을 게시한 것은 대한애국당에 대한 중대한 해당행위이며 해킹에 가까운 악의적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24일 오전 중 법적 대응을 하고 즉각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며 "이 범죄를 빌미로 좌편향 언론들이 대한애국당에 대해 '극우 성향, 극우정당'을 운운하며 2차적으로 대한애국당을 음해하는 보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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