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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분기 가짜 계정 22억개 제거"…사상 최대

최종수정 2019.05.24 08:26 기사입력 2019.05.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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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페이스북이 1분기에만 가짜 계정 22억개를 제거했다고 23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는 페이스북 역사상 최대 규모로 월 평균 활성 이용자인 23억8000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가짜 계정은 급속도로 늘어가는 추세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1분기 가짜 계정 7억5400만개를, 지난해 4분기에는 12억개의 가짜 계정을 정지시켰다고 밝혔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10월~올해 3월 월 평균 활성 이용자 24억 명 가운데 5%가 가짜 계정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앞선 6개월의 가짜 계정 추정비율 3~4%보다 늘어난 것이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부사장은 "한번에 많은 계정을 만들려고 하는 악의적인 이용자가 자동화된 공격 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렇게 생성된 계정은 만들어진 지 몇분 지나지 않아 삭제되면서 활성 이용자 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또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새로운 통계를 공개했다. 약물이나 무기판매와 관련돼 삭제된 포스트가 1분기에 150만 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러시아가 페이스북을 이용해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끼치려 한 것으로 드러난 이후 페이스북은 자사의 콘텐츠 정책을 위반한 포스트를 찾아내 제거하는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수차례 약속해왔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현재 3만명의 인력을 투입해 콘텐츠를 관리하고 있으며 AI를 개발하는 노력도 기술이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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