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가 2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과 전남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남해안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촉구,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지원, 강마을 어울림사업 ‘화합의 인도교’ 지원 등 공동건의 제안서 4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시·군 건의서 추진상황 등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도 점검한다.
협의회는 지난달 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 지원 성금을 진주시장에게 전달해 아픔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예술 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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