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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다이어리]"생산성 높이는 현장교육의 매력에 이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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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를 떠나 처음으로 직장 문을 두드리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몸으로 기억한다. 높고 험한 취업의 문턱을 넘어 정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의 모습이 생생하다. 1, 2년차 사원이라면 그날의 설렘과 긴장감을 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아직 새내기인 그들의 회사 생활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


[신입사원 다이어리]<100> 한국생산성본부 디지털융복합센터 김지은 연구원

[신입사원 다이어리]"생산성 높이는 현장교육의 매력에 이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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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교육은 현장에서 이뤄지는구나.' 이런 느낌에 이끌려 한국생산성본부에 몸담게 된 스물일곱 신입사원 김지은 입니다. 지난해 겨울에 입사해서 현재 디지털융복합센터 소속으로 일하고 있어요. 학창시절, 우연한 계기로 이곳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했습니다.


대기업 재직자 대상의 조직활성화 교육운영을 보조하는 업무였죠.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이 전부가 아닐뿐더러 우리 경제와 산업,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현장교육'이라는 게 따로 있다는 것을 이 때 깨달았고 이 사실에서 커다란 매력을 느꼈어요.


제 업무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의 교육사업 기획 및 운영입니다. 정보통신(ICT) 기술교육과 관련 정책컨설팅,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컨설팅 등을 주로 수행해요. 4차산업혁명과 제2벤처붐 정책의 핵심 역량이 제가 담당하는 업무에서 계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름처럼 생산성을 향상시켜 산업을 선도한다는 사명을 가진 조직이에요. 항상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야 하죠. 최근에는 디지털 뉴딜을 통한 혁신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 체계 구축, 디지털 네트워크 확대, 관련 분야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만찮은 작업이고 도전이에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해서 어렵기도 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간다는 자부심을 동력삼아 아예 '전문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처럼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가 관여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조직이에요.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사업을 전담하다보니 신입사원이라고 해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렇다보니 모든 구성원이 높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한국생산성본부에 호기심이 생긴다면 자기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의 업무를 온전히 책임질 수 있는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개인이 곧 한국생산성본부이니까요. 구체적인 직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시라는 조언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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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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