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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만 송파구민 소통과 화합 한마당 송파구민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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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13회 송파구민체육대회 ‘명랑운동회’ 콘셉트로 개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7가지 종목 경기, 다양한 체험행사 가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1일 오전 10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송파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88서울올림픽의 역사를 간직한 송파구가 구민체육대회를 통해 생활체육문화를 선도하고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구민체육대회는 68만 송파구민의 화합을 도모한다.

‘내일을 여는 활기찬 송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송파구체육회와 송파문화원이 주최, 제13회 송파구민체육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주민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기종목은 총 7가지로 ▲지구를 구해라(하늘 위로 공 굴리기) ▲파도타기 ▲에르고미터(실내조정) ▲왕제기차기 ▲협동 공튀기기 ▲단체줄넘기 ▲청백전 박터트리기’이다.

명량운동회 콘셉트에 맞춰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체육 활동과 비교적 단순한 운영방식으로 진행되는 종목들을 구성해 구민 참여를 유도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실내조정경기는 실제 송파구 직장운동부 조정선수단이 사용하는 훈련용 에르고미터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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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통해 ‘2018아시안게임’에서 무타페어 은메달을 획득한 송파구 조정선수단의 성과를 알리고 비인기종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구민체육대회는 경쟁보단 ‘더불어 함께’하는 활동에 초점을 둔다. 송파구 내 27개 전체 행정동의 선수와 응원단이 참여하고 청백 대항전으로 진행한다. 동별 경합은 지양하고 다수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 협동경기로 이루어졌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선수가 필수인 경기 종목을 두는 등 전체 참여 인원 중 어르신들의 비율만 약 20% 이상 달해 세대 간 화합과 어울림을 추구한다.


또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를 표방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송파구를 찾은 나들이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전래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축구다트 ▲두더지게임 ▲7080교복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여성전용 휴식시설과 어린이를 위한 안심놀이동산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이외도 민속예술단과 송파구립리듬체조단의 식전공연, 성화 퍼포먼스, 경품추천과 트로트가수 홍진영 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88올림픽의 성지인 송파는 지역에 산재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통해 각종 생활체육과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구민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의 도시, 삶의 질 1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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