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충남 서산 한화토탈 공장 유증기 사고로 현재까지 직원 및 주민 262명이 피해를 입었다. 사고현장 인근 지역에는 심한 악취로 외출 자제 권고령이 내려지는 등 직·간접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국회는 이번 사고의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주민피해 보상은 물론 정부 및 전문기관의 사고조사 및 진단 과정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면서 "한국당은 조속한 국회 정상화에 즉각 동참해 여전히 심각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주민의 안전을 위한 국회의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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