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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7타 차 선두"…우즈 '컷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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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둘째날 5언더파, 스피스와 스콧 공동 2위, 존슨 4위

타이거 우즈(왼쪽)와 브룩스 켑카가 PGA챔피언십 둘째날 17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파밍데일(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왼쪽)와 브룩스 켑카가 PGA챔피언십 둘째날 17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파밍데일(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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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의 무한질주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블랙골프장(파70ㆍ7432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12언더파 128타)을 지켜냈다. 역대 이 대회 36홀 최소타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애덤 스콧(호주) 공동 2위(5언더파 135타), '넘버 1' 더스틴 존슨과 루크 리스트, 켈리 크래프트(이상 미국) 등이 공동 4위(4언더파 136타)다.

켑카는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2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4번홀(파4) 버디 등 초반 스타트가 돋보였다. 후반에는 10번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13, 15, 16번홀 버디로 신바람을 냈고, 17번홀(파3) 보기는 18번홀(파4) 버디로 바로 만회했다. 평균 311야드의 호쾌한 장타와 그린적중률 83.33%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7타 차 선두, 2연패로 통산 6승째의 호기다.


스콧이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스피스도 5타를 줄이며 오랜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넘버 2'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9위(3언더파 137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반면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에 보기를 6개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메이저 2연승 진군에 실패하며 공동 83위(5오버파 145타) '컷 오프'다.


한국은 지난주 AT&T바이런넬슨 우승자 강성훈(32ㆍCJ대한통운)이 이븐파에 그쳤지만 공동 10위(2언더파 138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김시우(24ㆍCJ대한통운)는 7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03위(6오버파 146타)까지 추락했다. 임성재(21) 공동 83위, 안병훈(28ㆍ이상 CJ대한통운) 공동 117위(8오버파 148타), 양용은(47)이 공동 133위(11오버파 151타)로 본선 입성에 실패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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