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
올해부터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추진
IT·소통 강화한 서비스 구축 목표
기존 앱+α 플랫폼 '파스' 출시 준비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4월24일 서울 마포구 북카페 '디어라이프'에서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4월24일 서울 마포구 북카페 '디어라이프'에서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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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기업에서 보편적으로 행하는 주입식·하향식 문화가 아닌 양방향 소통 방식이 반영된 '타운홀 미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자체 정보통신기술(IT)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최근 임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기획한 취지를 이같이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 개선과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회사 밖에서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주재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토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가스앱, 스마트 안전관리앱, 전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등 기존의 인프라는 발전시키고, 새롭게 준비 중인 서비스형 플랫폼 '파스'(PaaS) 구성에도 실무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IT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에너지 산업과 IT의 접목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김 부사장은 "어떠한 IT 서비스를 준비하고 개발할 때 기획자와 개발자의 의견으로만 이를 구축한다면 실사용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 배제되거나 이용도 낮은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도시가스는 김 부사장 주도로 실무자·사용자 중심의 IT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24일 서울 마포구 북카페 '디어라이프'에서 열린 4회차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울도시가스의 기존 어플리케이션(앱) 등을 플랫폼화하는 파스의 사용자용 홈 화면 구성을 위해 기획조정실, 파스 기획팀, 전산기획팀, 고객만족(CS), 요금 등 각 분야 임직원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김 부사장은 "타운홀 미팅에 매번 각기 다른 에너지 IT 서비스 주제를 선정해 직무별 실무자, 관리자, 사용자의 관점과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시행 중인 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신규 사업의 경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소까지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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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수적 산업군인 에너지 기업에서 이처럼 자체 IT 기술을 갖추고 직원들과 함께 의논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며 "사소한 것 하나라도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를 서로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 타운홀 미팅의 기획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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