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 65주년 맞아 렌털사업 진출

PN풍년 'PN 더 프리존 인덕션 전기레인지'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창립 65주년을 맞은 PN풍년이 렌털사업에 진출한다.

PN풍년은 최근 주방 환경과 소비 심리 변화에 맞춰 렌털사업 부서를 신설하고 기존 고객만족센터 외 별도 전문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렌털 제품은 'PN 더 프리존 인덕션 전기레인지'다. 이 제품은 가열 경계가 없는 '올프리존'(All Free Zone)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2구?4구 등으로 분류됐던 제품과 달리 상판 전체를 화구로 활용할 수 있어 조리용기의 모양과 크기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일본 NEG사의 최고급 세라믹 글라스를 상판으로 채택해 내구성을 높였고, 조리 시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음성 안내 기능이 내장됐다. 열조절은 터치 방식으로 9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빌트인형 1종과 스탠드형 2종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이날 밤 9시40분부터 65분 간 NS홈쇼핑에서 판매된다.

PN풍년 관계자는 "꾸준히 사랑 받아온 주방용품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신사업을 발굴해 성장과 균형적인 발전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더 프리존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시작으로 PN풍년만의 노하우를 집약한 다양한 제품을 렌털서비스로 선보여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