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보경찰 정치관여' 의혹 구은수 전 서울청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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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의 정치관여·불법사찰 의혹 등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과거 정보경찰의 위법행위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최근 구 전 청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구 전 청장이 앞선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후 구 전 청장은 스스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했고, 경찰은 체포영장을 집행한 상태에서 조사 후 석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혐의를 비롯한 제반 수사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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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 청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말부터 2014년 8월까지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으로 재직했다. 이후에는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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