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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장거리 타격 훈련 지도 "훌륭하다" 만족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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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9일 훈련 참관 지도 일제히 보도
"화력임무 수행능력이 훌륭하다" 만족감
"어떤 불의의 사태에도 대처할 수 있게 하라"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방영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는 모습.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방영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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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인민군 부대를 찾아 장거리 타격수단을 동원한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 9일 조선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지휘소에서 여러 장거리 타격수단들의 화력훈련계획을 요해(파악)하시고 화력타격훈련 개시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을 참관하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며칠전에 동부전선방어부대들도 화력타격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였는데 오늘 보니 서부전선방어부대들도 잘 준비되여있고 특히 전연부대들의 화력임무수행능력이 훌륭하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훈련은 인민군대의 주업이며 강도높은 훈련실시가 인민군대가 지녀야 할 가장 큰 애국심"이라고 하면서 "당중앙이 제시한 훈련혁명 5대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일당백의 무쇠주먹,영웅전투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은 "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와 당의 전략적의도에 맞게 전연과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전투임무수행능력을 더욱 제고하고 그 어떤 불의의 사태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물리적힘에 의하여서만 담보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의 영웅적인 창조투쟁을 무력으로 믿음직하게 보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고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이번 훈련 참관에는 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조용원 당 제1부부장이 동행했으며, 조선인민군 박정천 포병국장 육군대장을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 지휘성원들이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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