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가 1분기 호실적에 7%대 상승률을 보이며 6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41분 현재 유바이오로직스 는 전 거래일 대비 7.40%(560원) 오른 8130원에 거래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억원으로 6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00만원으로 98.3% 감소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600원을 제시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순이익 87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40배를 부과해 산정했다”고 말했다.
선 연구원은 “목표 PER 40배는 기존 메디톡스 사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으로 연간 40%씩 매출액이 성장하고, 이노톡스와 코어톡스 등 연구개발(R&D) 가치가 반영된 밸류에이션”이라며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면역증 강제 EcML과 접합단백질 EuCRM197의 경우 향후 글로벌 백신개발사들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메디톡스 처럼 40배 밸류에이션을 부과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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