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화원, 16일 ‘세종대왕 부산 나들이! 부산 지역어에 반하다’ 운영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이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부산 지역어와 우리말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 다대포 해변공원 제2잔디광장에서 '세종대왕 부산 나들이! 부산 지역어에 반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동아대 국어문화원과 대학생 자원봉사단 '부산 우리말 가꿈이'가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우리말과 부산 지역어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세종대왕 나신 날의 의미 알아보기 △부산 지역어 문제 풀기 △세종대왕께 사투리 한마디 전하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친숙한 부산 사투리를 통해 지역어의 재미와 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세종대왕 되어보기' 체험도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직접 곤룡포를 입고 세종대왕 복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행사 참가 시민들에게는 부산 우리말 가꿈이가 준비한 기념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매년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맞춤법과 지역어 퀴즈, 사랑의 우편함 만들기 행사를 진행, 2024년에는 훈민정음 서문과 단어 변천 과정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역시 아름다운 순우리말과 우리말 끝말잇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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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국어문화원장은 "우리말 가꿈이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 행사도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되새기고, 점차 잊혀가는 부산 지역어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대 국어문화원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포스터.

동아대 국어문화원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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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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