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1일째인 4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국내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보다 하루 빠른 최단기간 1000만 돌파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으로 이날 오후 7시30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통계 집계 기준으로 24번째 1000만 영화다. 명량을 비롯해 그간 1000만 관객을 넘긴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 '극한직업'이 1000만을 넘기는 데 14~16일 걸렸는데 기록을 더 앞당겼다.
앞서 같은 시리즈 '인피니티 워'는 19일,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프 울트론'은 29일 걸려 1000만을 넘긴 바 있다. 같은 시리즈가 3편 연속으로 1000만명을 넘기는 기록도 남겼다. 역대 최고 오프닝을 비롯해 개봉주 최다 관객수, 일일 최다 관객수 등 각종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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