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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베뉴', 인도서 첫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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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뉴', 인도서 2일 사전계약 돌입…21일 공식 출시

현대차 베뉴(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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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가 인도에서 데뷔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인도에서 베뉴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베뉴는 4개 트림, 7가지 컬러로 제공되며, ▲1.0ℓ 카파 터보 GDI ▲1.2ℓ 가솔린 엔진 ▲1.4ℓ 디젤 엔진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1.0ℓ GDI 엔진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m의 성능을 발휘한다

현대차가 새로운 모델의 첫 출시 국가로 한국 혹은 글로벌 주요 시장 미국이 아닌 인도를 낙점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특히 베뉴는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커넥티드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베뉴에 '블루링크' 기술을 적용해 33개 인공지능·초연결 기능을 확보했으며, 그 중 10가지는 인도시장만을 위한 기능이다.


오는 21일 인도시장 공식 출시를 3주 가량 앞두고 시작된 사전계약 기간 동안 베뉴의 시장 반응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베뉴 렌더링(사진=현대차)

현대차 베뉴 렌더링(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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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는 현대차 SUV 라인업을 완성할 최초의 엔트리급 모델이다. 베뉴의 합류를 통해 현대차는 '베뉴-코나-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로 구성된 A~E세그먼트를 모두 갖추게 됐다. 베뉴는 이번 인도 시장에 이어 연말까지 한국, 미국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베뉴의 데뷔로 현대차의 인도시장 공략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3년 만에 재출시한 현지전략형 모델 쌍트로가 흥행 돌풍을 일으킴에 따라 인도에서 5년 연속 판매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인도시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신차 9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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