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삼평동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된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판교 삼평동 일대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을 추진한다.
e스포츠는 컴퓨터나 네트워크,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다.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지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경기다.
성남시는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공모사업 유치지원단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치지원단은 이한규 성남 부시장을 단장으로 성남시의원, 성남산업진흥원 직원,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 게임 기업 종사자, e스포츠 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삼평동 시유지 6959㎡ 규모에 400석 안팎의 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e스포츠 경기장에는 보조경기장, 스튜디오, 편집실, 방송조정실, 프레스룸, PC방, 기타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경기장 인근에는 넥슨 등 국내 굴지의 게임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전국 게임 기업의 43%인 392개 기업이 있고,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6조2469억원은 전국 게임 산업 매출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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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건립되면 각종 경기가 열리고, 많은 관람객들이 판교를 찾게 돼 지역 게임 산업발전과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서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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