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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5G데이' 조촐한 토크콘서트로 개최

최종수정 2019.04.08 11:23 기사입력 2019.04.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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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강남구 SK텔레콤 강남직영점에서 열린 '갤럭시 S10 5G' 개통행사에서 1호 개통자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개통 기념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K텔레콤 홍보대사 김연아 선수,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 1호 개통자 이유건 씨, 윤남호 삼성전자 상무./강진형 기자aymsdream@

5일 서울 강남구 SK텔레콤 강남직영점에서 열린 '갤럭시 S10 5G' 개통행사에서 1호 개통자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개통 기념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K텔레콤 홍보대사 김연아 선수,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 1호 개통자 이유건 씨, 윤남호 삼성전자 상무./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4차 산업혁명의 근간 인프라가 될 5G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정부 행사가 2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혁신성장의 본격 가동을 빛내기 위해 대통령이 참석했지만 경호와 장소 문제로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됐다.


코리안 5G 콘서트.. 세계 최초 5G상용화 알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총 2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안 5G테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이동통신 3사 CEO와 5G단말기 제조사 대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대표 등57명이 자리했다. 이들 외에도 과기정통부는 ICT연구센터 대학원생, 5G 서포터즈, 소프트웨어선도학교 초중고 학생들, ICT 분야 외국인 연구원, 정보화교육 평생교육원 재학생, 임정요인 후손 2명 등 시민 대표 132명이 초청됐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축하하고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중 하나인 혁신성장의 전략을 알리는 행사치고는 조촐한 자리다. 과기정통부 측은 "전략만 발표하고 전시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외형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쪽으로 행사 방향을 잡았다"며 "부담이 가중된다는 업계 의견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부는 이통 3사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코리아 5G 데이 행사를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개최하려 했지만 5G 상용화 일정이 이달 5일로 미뤄지면서 일정을 다시 잡아야 했다. 이 과정에서 전시 공간을 확보하는데 애를 먹었고, 결국 올림픽공원에서 조촐하게 행사를 치르게 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88서울올림픽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널리 알린 우리 국민의 자랑스런 기억이나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역사적 사실은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작됐다는 점"이라며 "서울올림픽에 뿌린 무선통신의 씨앗을 30년간 잘 가꾸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올림픽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리안5G데이' 조촐한 토크콘서트로 개최


이통 3사 실감형 미디어 활용한 공연 나서

이날 행사에서 이통사들은 5G 시대 킬러 콘텐츠가 될 실감형 미디어를 활용한 공연에 나섰다.

SK텔레콤 은 서울·부산·광주 등 3곳에서 서로의 공연을 실시간 연주해 초고화질(4K UHD)로 시청할 수 있게 하는, 3원 원격 협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부산 벡스코에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장구, 대금을 연주하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비올라, 바이올린, 해금, 좌고, 아쟁, 피리가 동시에 아리랑 변주곡을 연주하고, 서울의 행사장에서 이들의 연주에 맞춰 힙합댄스를 추는 형태로 이뤄졌다.


KT 는 5G 홀로그램을 통해 무대 위 강사(설민석 한국사 강사)가 과거 독립유공자인 이상룡 선생과 현실에서 만나 원격지 학생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공연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 는 360도 촬영한 증강현실(AR) 영상에 등장하는 아이돌 가수와 일반인들이 함께 춤을 추며 대중가요를 즐기는 콘서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 의 윤용철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5G의 성공적인 출발에 이어 5G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한류 콘텐츠의 발굴과 전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5G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5G데이' 조촐한 토크콘서트로 개최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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