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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돌아가는 김영춘 장관 "정책 제안시 국회 적극 설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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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 3일 정부세종청사서 이임식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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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회로 돌아가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우리부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관계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통해 이 같이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 해수부가 제안한 '어촌뉴딜 300'사업이 정부 전체의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확대됐고, '스마트 해상물류 구축방안'이 국가물류 전체를 스마트화하는 전략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가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국가적인 아젠다를 제안하고 관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년 6월 취임해 '역대 최장수 해수부 장관'이 기록된 그는 재임기간 동안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수립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수산혁신 2030 계획 ▲어촌 뉴딜 300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해양공간계획법'과 '갯벌법',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 특별법'을 제정해서 해양환경과 해양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그는 토론문화 정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장관은 "재임하는 동안 직급과 상관없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현안 토론회'를 매월 개최했고, 이 과정에서 '수산혁신 2030 계획'과 '스마트 해상물류 구축방안' 등 우리의 미래 먹거리 과제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토론 문화를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우리 조직만의 든든한 자산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계속된다면 글로벌 해양강국이라는 우리의 목표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저도 어디에 있든지 영원한 '해양수산인'의 자세로 열심히 여러분을 응원하고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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