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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효자 '리니지' 덕에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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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효자 '리니지' 덕에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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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PC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와 함께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일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는 전날 49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말 대비 7.59% 상승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49%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7일 '리니지 리마스터'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원작 리니지의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7일 오후 1시에 PC 리니지 대규모 업데이트인 리니지 리마스터 서비스가 시작됐다"며 "3대의 신규 서버가 오픈됐는데 서버당 수용인원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동접기준 7000~8000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8일 새벽까지 신규 서버당 2000명 이상의 대기열이 확인되는 등 예상보다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사전 예약자를 받고 있는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창권 연구원은 "엔씨제팬이 서비스하는 리니지M이 지난달 18일부터 일본 사전 예약을 시작했는데 지난주 까지 10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었는데 지난 27일 40만명을 넘어섰다"며 "현재 리니지M 일본 성과에 대한 기대치는 전무한 수준으로 리니지M 일본의 본격적인 마케팅은 다음달부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이 연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이클립스' 업데이트 이후 지난 28일 기준 리니지M은 기대치를 상회한 매출액과 사용자 증가 수준을 유지 중"이라며 "향후 매출액을 추정할 수 있는 복귀 유저수와 일평균 이용자, 이용 시간 등의 리니지M 트래픽 지표들은 지난해 최고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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