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리더' 158명 수료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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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9일 오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지밸리컨벤션에서 제7기 '차세대 보안리더'(Best of the Best, 이하 BoB)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분야별 최고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를 중심으로 도제식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를 선도할 청년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제7기 BoB 158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 인재 10명과 최우수 프로젝트 팀을 선정했다. 지난 9개월간의 교육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Best10 인증서'를 수여했고 최우수 프로젝트 팀으로는 'Blackicelab' 팀이 선정됐다. 이 팀에는 프로젝트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8기 BoB 교육생은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통해 제7기보다 40명 증가한 200명을 최종 선발하고, 7월에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