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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갤럭시S10 5G 공기계 판다…깨끗한 앱환경에 지원금까지

최종수정 2019.03.28 10:01 기사입력 2019.03.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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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유플러스 확정…SKT "고심 중"
자급제폰과 이통사폰의 장점만 '쏙'
삼성전자 "소비자 선택권 확대"

이통사, 갤럭시S10 5G 공기계 판다…깨끗한 앱환경에 지원금까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이동통신사 앱을 선탑재 하지 않은 '갤럭시S10 5G' 공기계를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도 판매한다. 소비자가 이통사 대리점을 통해 공기계를 구입할 경우 공시지원금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자급제폰처럼 깨끗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G 스마트폰 구매에 있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KT LG유플러스 는 내달 5일 갤럭시S10 5G를 출시하면서 자사 관련 앱을 탑재하지 않은 공기계를 함께 출시한다. SK텔레콤의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통사 앱을 선탑재하지 않은 공기계를 이통사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일반 자급제 모델만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소비자는 이통사 모델 구입 시 공시지원금의 혜택은 선호하나 선탑재된 자질구레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불만을 표시해왔다. 이통사 대리점에서 공기계를 구매할 경우 이통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이유는 원활한 물량 공급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통사 모델은 생산 당시부터 KT향·LG유플러스향 등으로 나뉘는데 공기계의 경우 그럴 필요가 없다"며 "5G폰 수요에 맞춰 물량이 더 필요한 이통사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초기 갤럭시S10 5G 구매자가 몰려도 갤럭시S10 LTE 같은 물량난을 반복하지 않고 소비자가 긴 대기 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게된 것이다.

삼성전자가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하는 공기계는 자급제폰과 달리 스마트폰 세팅 단계에서 멤버십 앱과 같은 이통사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256GB, 512GB로 출시된다.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후면 쿼드(4개) 카메라와 전면 듀얼 카메라 등 총 6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50만원대로 예상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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