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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사퇴 압박 속 내각회의…브렉시트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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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오늘 의향투표 포함 브렉시트 계획 토론·표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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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오전 특별 내각회의를 열고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내각회의에서 메이 총리는 하원에 이른바 '의향 투표'(indicative vote)를 허용할지, 허용한다면 어떤 방안을 선택지에 포함할지 등에 관해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향투표는 하원의 과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브렉시트 방안을 찾을 때까지 제안된 여러 옵션에 대해 수 차례 투표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영국 하원은 브렉시트 계획 결의안과 수정안에 대한 토론 및 표결을 진행한다. 이중 의회에 의사일정 주도권을 부여한 뒤 오는 27일부터 '의향투표'를 실시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현재 의향투표 대상으로는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 외에 EU 관세동맹 잔류, 관세동맹 및 단일시장 모두 잔류, 캐나다 모델 무역협정 체결, '노 딜' 브렉시트,제2 국민투표, 브렉시트 철회 등 7가지 방안이 주로 거론된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내각 각료들이 메이 총리 사퇴를 추진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리딩턴 국무조정실장,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 등 고위 각료들은 이를 부인했다. 총리실 역시 메이 총리의 거취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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