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정부가 성장 가능성이 큰 돌봄·의료·물류·웨어러블 서비스 로봇과 자율 주행 센서·영상정보처리 등 로봇 부품 하드웨어(HW)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휴림로봇 이 강세다.
25일 오전 9시58분 휴림로봇 은 전 거래일 대비 5.19% 오른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구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제조로봇 산업과 수요산업 동반성장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등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스타 로봇기업을 20개 육성하고 작년 기준 약 5조7000억원인 로봇 산업 규모를 15조원으로 로봇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돌봄·의료·물류·웨어러블 등 4대 유망 서비스 로봇 분야를 선정했다.
휴림로봇 은 국내 대표적인 산업용 로봇 업체로 직교좌표 로봇과 스카라로봇, 진공로봇 등을 생산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로봇을 공급해왔다. 서비스용 로봇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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