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충장로 일원에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군의장, 군의원을 비롯해 향토축제추진위원과 재광향우회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2019 왕인문화축제 왕인상으로 선정된 류부열 씨가 직접 퍼레이드에 왕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라퍼커션팀의 기타,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타악기 공연과 왕인 캐릭터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며 이날 충장로를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영암의 대표 농특산물인 달마지 쌀과 감말랭이 등을 전시하고 나눠 줬으며, 특히 무화과 잼 등 영암군 농특산물 시식코너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등 영암군 농특산물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임채을 문화관광과장은 이날 홍보 캠페인에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영암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 등 관광객 중심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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