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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황교안, 과민반응...김학의·장자연 사건 진상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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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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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학의 장자연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에 대한 흠집내기라며 과민반응하고 있다"면서 "한국당은 진실규명을 바라지 않는것 같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김학의 사건은 경찰 압수수색·영장 발부 네번 기각, 출국금지 2번이 기각됐고, 장자연 사건도 숱한 증언 나오는데도 한번도 제대로 (수사가) 진행이 안됐다"면서 "누군가 영향 미쳐 무마했던 것이 아니라면 있을 수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물타기 특검'으로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를 중단하길 바란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은 법 정의 바로세우기 위한것이지 표적수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또 "의혹을 감추고 비호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의 뜻을 따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공수처 설치를 촉구했다. 한 부의장은 "어제 바른미래당이 브리핑한 내용에 따르면 공수처의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하자는 것인데 명확치않다"면서 "바른미래당의 입장을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19일과 20일에 진행된 대정부 질문에 대해선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냉전 수구적인 문제인식하에 막말과 망언 수준의 질의가 많았다는 점에 있어서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정부 질문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특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어떤 길이 올바른 길과 방향인지 정부와 국회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여야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17년 포항지진 원인이 지열사업 발전으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선 "당정은 조사결과 발표를 토대로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 입은 시민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사건은 지난 보수정권이 부른 부실과 참사일 뿐"이라면서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무관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 역점에 준 에너지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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