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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시즌 다가오니…대학가 편의점 샌드위치 매출 7배 '껑충'

최종수정 2019.03.21 08:49 기사입력 2019.03.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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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시즌 다가오니…대학가 편의점 샌드위치 매출 7배 '껑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개강 시즌이 돌아오면서 대학가 편의점에서 도시락·샌드위치 매출 상승세가 가파르다.


BGF리테일 트렌드분석팀은 이달 대학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의 주축인 2000년생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하면서 여느 때보다 대학가 입지 편의점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CU의 개강 시즌 매출을 살펴보면, 전월 동기 대비 도시락 매출이 3.4배, 샌드위치 매출은 4.4배 신장한 반면 올해는 전월 대비 도시락 매출은 4.6배, 샌드위치 매출은 7.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5년 전보다 월등히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어릴 때부터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먹고 교통카드를 충전하던 이들이 대학생이 되면서 익숙한 편의점을 주요 소비채널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5년 전에는 대학가 점포의 메인 카테고리가 아니었던 편의점 디저트, 가정간편식(HMR) 매출도 올해는 개강과 동시에 각각 5.7배, 3.8배나 성큼 뛰었다.


생활용품 판매도 늘었다. 대학가 CU의 위생용품(마스크, 생리대 등) 매출은 전월 대비 무려 8.2배 증가했으며 세제·쓰레기봉투 등이 포함된 홈·주방용품 매출은 개강과 동시에 6배나 뛰었다. 샴푸, 린스 등 목욕용품 매출도 3.1배 올랐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매주 금요일 인기 후라이드 상품 구매 시 음료 증정 ▲카카오페이로 샐러드 구매 시 50% 할인 ▲즉석원두커피 구매 시 디저트 증정 등 3월 한 달간 다양한 새학기 개강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윤석우 BGF리테일 트렌드분석팀장은 "상품의 가격 외에도 구매를 위한 시간, 노력도 따지는 밀레니얼 세대가 대학생이 되면서 편의점이 독보적인 오프라인 유통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입지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한 맞춤형 전략으로 가맹점에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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