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길이 같아지는 춘분이란?…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오늘(21일)은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로 농사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다.
춘분은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로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중간에 든다.
조상들은 이 시기가 오면 머슴들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 송편과 비슷한 모양인 머슴 떡을 나이대로 먹였다.
춘분 당일 날씨로 한 해 농사가 어떻게 될 지 점치기도 했다. 당일 해가 보이지 않으면 풍년이 들고 병자가 많을 것이며 맑고 구름이 없으면 흉년이 들고 열병이 많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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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에는 볶은 콩을 먹는 풍습이 있다. 선조들은 춘분에 콩을 볶아 먹으면 곡식을 축내는 쥐와 새가 사라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 이 무렵에는 봄나물이 많이 나 냉이와 달래를 즐겨먹기도 했다. 냉이는 춘곤증 예방에 좋으며, 달래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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