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카카오 가 여행사 지분 인수를 통해 여행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19일 카카오 2018년도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타이드스퀘어의 지분 28.9%를 347억원에 인수했다. 지분율이 50% 이하이나, 연결회사가 피투자회사에 대해 보유한 잠재적 의결권을 고려해 실질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종속기업으로 분류했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한편 타이드스퀘어는 2009년 설립된 여행사로, 2017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는 각각 379억원, 48억원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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