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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엠젠플러스, 유행성설사병 저항성 돼지 제조방법 특허 취득

최종수정 2019.03.19 13:49 기사입력 2019.03.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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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엠젠플러스 는 19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바이러스에 내성을 가지는 형질전환 복제돼지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PED 바이러스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과 미주 지역에 지속적으로 발생해 돼지 사육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돼지 전염병으로 어린 돼지에게 주로 발병해 감염되면 폐사율이 50%에 이른다.


엠젠플러스는 자체 보유 중인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해 돼지 체내에 있는 APN(Aminopeptidase N) 유전자를 무력화시켜 PED 바이러스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돼지 생산에 성공했다. PED 바이러스에 내성을 가지는 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1000배 이상 낮은 감염력을 보이며 바이러스를 접종해도 감염이 되지 않고 발병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엠젠플러스는 PED 바이러스 내성 돼지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추가적인 연구와 검증을 진행하고 국내외 육종회사와 협업을 통해 PED 바이러스 내성 돼지를 일반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강정택 엠젠플러스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소장은 "PED 바이러스 내성 돼지를 국내에 빠르게 보급해 양돈업계 생산성 재고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PED 바이러스가 자주 발생하는 아시아권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도 PED 바이러스 내성 돼지가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해외 유수의 종돈 및 육종회사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PED 바이러스 외에도 국내외 축산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질병 관련 연구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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