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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캄보디아에 150만달러 규모 의약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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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삼일제약 은 연간 150만달러 규모의 안과제품과 비염치료제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3국 국빈 방문 기간 중 한-말레이시아, 한-캄보디아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거둔 성과다.


삼일제약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포럼 및 파트너십에 참가해 동남아 바이어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지 3개 업체와 각각 50만달러, 연간 150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삼일제약은 캄보디아에서 인공눈물·항생제·스테로이드제 등 안과제품과 비염치료제(라이넥스나잘 스프레이) 수출 길을 열게 됐다.

앞서 지난해 1월 삼일제약은 캄보디아 시장 진출을 위해 6개 의약품에 대해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캄보디아 의약품 수입시장 규모는 2010년 8500만달러에서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수출해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 공단에 점안제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와 아세안국가를 발판으로 유럽 및 미주시장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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