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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만2000원 제시…15일 종가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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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대신증권은 제일기획 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기분 좋은 시작을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15일 종가는 2만4000원이다.


18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GP)을 2500억원, 영업이익(OP)을 30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6.6%, 18.2% 상승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기존과 달리 갤럭시S10 시리즈가 4종류 출시되는 등 삼성향 물량 증가에 따른 GP 성장과, 지난해 평창의 일시적 인건비 증가 영향이 소멸되며 인건비 부담 감소로 이익이 개선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광고시장이 5.7% 상승이 예상되는 것도 제일기획에는 호재다. 지난해 국내 광고시장은 연초 전망 4.2% 성장을 상회하는 4.6% 성장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국내 광고시장은 12조4000억원으로 5.7% 성장해 GDP 성장률 2.6%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으로 TV 광고가 턴어라운드하고, 모바일은 19% 성장해 처음으로 3조원을 상회하는 3조3000억원까지 커지겠다"고 말했다.


지속되는 삼성향 마케팅 물량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 제일기획 GP 가운데 삼성향 비중은 약 70%다. 삼성에 대한 실적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의 모바일 사업 성장 정체에 따른 마케팅비 지출 둔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매년 삼성향 GP 증가율은 삼성의 매출 증가율을 상회한다"며 "지난해 삼성 매출은 6.9% 증가했지만, 제일기획 GP는 6.9%, 삼성향 GP는 10.3% 증가했다"고 얘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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