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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제주 벤처기업 투자 도우미 나서…'올해 첫 지방 스페셜라운드'

최종수정 2019.03.17 09:58 기사입력 2019.03.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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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산업은행은 제주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제주'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넥스트라운드에는 15일 제주벤처마루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혁신벤처생태계 유관기관, 청년창업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은, 제주 벤처기업 투자 도우미 나서…'올해 첫 지방 스페셜라운드'


넥스트라운드는 산은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215라운드를 열어 738개 벤처기업이 IR을 실시해 130개 기업에서 70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지난해 부산과 목포, 광주, 대구에 이어 다섯번째 라운드다. 제주 스페셜라운드에서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OS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블로코’, 중국 유커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에서 모바일 기반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티엔디엔’ 등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주지역 유망 스타트업 6개사가 벤처캐피탈 등이 IR를 실시했다.


산은은 앞서 올해를 KDB 넥스트라운드 브랜드화의 원년을 선포하고 브랜드 핵심가치인 '연결을 통한 도약'을 선포했다. 산은은 지역과 수도권, 글로벌로 이어지는 혁신벤처생태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제2의 벤처붐 조성과 성공적 혁신 성장 기반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 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의 역할' 컨퍼런스 축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한 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산은은 지역 스페셜라운드를 지난해 4회에서 올해는 10회로 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소재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산은은 2017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지역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도 대구·경북과 제주지역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울산·경남권 펀드는 413억원이 모였으며 광주·전남권 펀드는 211억원이 조성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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