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에코인(eco人)' 캠페인을 벌여 배출량을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인'은 환경을 의미하는 영문 'eco'와 사람을 뜻하는 한자 '인(人)'을 합친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이름이다.

14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최근 올들어 에코인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진행한 결과 지난해 월평균 20t에 달했던 플라스틱·일회용품 배출량이 지난달에는 4.8t에 그쳐 4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직원 1인당 평균 배출량이 0.8㎏에서 0.2㎏ 이하로 감소한 셈으로, 다음달에는 월 0.1㎏ 이하로 줄인 뒤 궁극적으로 '제로(0)화'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제공되는 샌드위치, 주먹밥 등 테이크아웃 식사와 음료에 사용되는 개별 용기를 올해부터 플라스틱에서 캔과 종이 포장재로 대체했으며, 사내 카페에서는 머그컵을 갖고 음료를 구입하는 직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어 친환경 빨대 사용, 테이크아웃 포장재 반납 등의 아이디어가 채택돼 캠페인에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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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 권장 캠페인을 벌이고, 종이컵 구매를 제한했다"면서 "많은 임직원이 사내 소통 게시판을 통해 '에코인 캠페인' 실천 선언을 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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