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미래당 “‘5·18 망언’ 징계, 황교안 능력의 바로미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5·18 망언은 ‘천안함 망언’과 동전의 양면 같은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3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18 망언 의원 징계를 보궐선거 이후에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실망을 주고 있다”며 “결국 징계 건은 황 대표의 능력과 역량의 바로미터”라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과거로 돌아간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황 대표는 미래로 가자고 이야기 했으나 애매한 줄타기를 하며 출렁이고 있으니 오래 못 가 바닥에 떨어질 것만 같다”며 “과거의 그림자를 앞세우며 해가 비치는 미래로 나아갈 수는 없는 법이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에 대한 겸허함과 국민들의 상처를 떠올리고 합리와 상식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5·18 망언은 ‘천안함 망언’과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좀 더 명확하게 상황이 인식되겠는가”라며 “황 대표가 진정 미래로 가고자 한다면 결단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