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표그룹은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영향으로 공기 단축 효과가 큰 자기충전ㆍ조강 콘크리트 등이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건설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이 줄면서 약정된 공기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기 빠듯해지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자기충전 콘크리트는 콘크리트를 붓고 다지는 작업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인건비 절감과 작업시간 단축 효과가 크다.

또 조강 콘크리트는 대기온도 10도에서 사용됐을 때 12시간 후 거푸집 제거가 가능해 골조 공사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통상 콘크리트 다짐 작업에 최소 3명의 인력이 필요한데 1명으로도 가능해지고, 아파트 1개 층 골조공사 소요기간을 1~2일 가량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5층 이하 층수 건축물에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도 공기 단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축물의 주요 구조 부재인 기둥ㆍ보ㆍ슬래브ㆍ벽ㆍ계단을 설계에 따라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반해 일체화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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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수 삼표그룹 상무는 "근무시간 단축으로 공기 단축, 인건비 절감 효과가 뛰어난 우리 특수콘크리트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일년동안 작업이 가장 활발한 3~4월에 공사 진도를 앞당겨 놓기 위해 특수 제품을 찾는 시공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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