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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3월 코스피 상장…"상장 통해 미래역량 확보할 것"

최종수정 2019.03.12 14:58 기사입력 2019.03.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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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M 주력…플랫폼 서비스기업으로 성장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시스템통합(SI)과 시스템 운영(SM)사업을 담당하는 현대오토에버가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현대오토에버는 12일 기업공개(IPO) 이후 오픈 이노베이션,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미래 대응에 필요한 역량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IT서비스 업체다. 완성차와 철강 부문뿐만 아니라 건설,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SI와 SM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안정적인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9.5%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현대오토에버는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해 5년간 45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과 접목하는 것이 중요한 로봇·AI, 스마트카, 차량 전동화, 미래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 5대 신사업에 투자를 집중한다. 현대차그룹 IT기업 현대오토에버 역할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IT 표준화와 통합사업(One-IT)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 내부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고도화를 수행하겠다"며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IT 기술력 기반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플랫폼 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 및 커넥티드카 보안서비스 개발, 울산공장 스마트 팩토리 시험운영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 통신, 쇼핑, 인포테인먼트 등과 연결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세웠다. 지능형 교통체계(C-ITS)등과 연계된 스마트시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를 통해 현대차그룹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거듭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13~14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공모청약을 한다. 이달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현대오토에버, 3월 코스피 상장…"상장 통해 미래역량 확보할 것"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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