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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승리 입건 소식에 시총 1100억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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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27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27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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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이지은 인턴기자] 빅뱅의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국외 투자자 일행에게 성 접대를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YG 엔터테인먼트의 시가 총액이 11일 하루만에 14% 폭락해 1100억원 넘게 증발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일(10일)보다 14.10%(6100)원 하락한 3만7150원에거래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4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11월23일 이후 처음이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 급락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처음 제기 됐던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당시 종가는 전일(25일)보다 2100원 하락한 4만5400원이었다. 이후에도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다 승리의 군입대 소식에 잠시 회복세를 보였지만 연이은 승리의 의혹 보도가 이어지면서 계속해 급락했다.


한편 11일 종가 기준 가요계 3대 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시가 총액 1조1043억원, SM엔터테인먼트는 9347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11일 기준 시가총액 6756억원을 기록한 YG 엔터테인먼트와는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됐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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