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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마을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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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마을기업 67개소 선정, 12~13일 역량교육 개최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신규 마을기업 67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12~13일 대전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제도 시행 10년째를 맞이하는 마을기업은 전국적으로 1514개사가 설립 및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사회적 문제를 풀고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공동체조직과 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강조하는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마을기업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번 마을기업 심사에는 모두 105개가 신규 지정을 신청했다.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지역자원을 특화해(밤 맥주) 지역상권에 활력을 제공하는 ‘밤 Beer(충남 공주),’ 조선업 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D 프린터로 관광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3D 문화디자인(울산 동구)’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청년 마을기업도 12개소 발굴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 참여 주체에 대한 신규교육을 오는 12일과 13일 대전에서 실시한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마을기업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동체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혁신의 핵심 정책대상으로 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수단”이라며 “앞으로 마을기업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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