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까지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총 1372가정에 명패달기 이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독립유공자 노백린 애국지사의 유족 노영탁(광복회 강북구지회장) 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백린 애국지사의 손자 노영탁 씨와 박겸수 강북구청장,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백린(1875~1926) 지사는 황해도 송화 출신으로 1900년 대한제국 육군참위로 임관한 뒤 육군무관학교장, 육군연성학교장을 역임했다.


안창호, 이동휘 등과 신민회를 조직, 김구 등과 함께 해서교육총회를 조직하고 교육 운동을 전개했다.

왼쪽부터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노백린 애국지사의 손자 노영탁 씨, 노영탁 씨 배우자

왼쪽부터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노백린 애국지사의 손자 노영탁 씨, 노영탁 씨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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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중국 상해(上海)로 건너가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총장을 맡았다. 192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항공학교를 설립해 공군 독립군을 육성했다. 그 뒤 임시정부로 돌아와 192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1925년4월 국무총리직을 사임한 노백린 지사는 그 해 5월 참모총장이 되어 독립군 육성에 헌신하다 1926년 사망했다. 1962년 건국공로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독립유공자들의 활동과 모든 국민들의 열망으로 이뤄낸 독립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분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3.1독립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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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4월까지는 독립유공자 유족 75가구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며, 올 상반기까지 국가유공자 등 총 1372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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