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파월 '인내심 뜻?' 질문에…"금리정책 서둘러 바꾸지 않겠다는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0일(현지시간) "'인내심'이라는 것은 Fed의 금리정책을 바꾸는 데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CBS '60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0일간을 지켜봤을 때, 세계 경제는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봤는데 우리 경제는 계속해서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버티고 있는 만큼, 금리를 섣불리 올리거나 내리지 않고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금리 인상을 멈춘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경제가 좋은 상황에 있다고 본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고 우리가 생각하는 정책 금리가 적절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 기준금리에 대해 "중립금리 범위 내에 있다"고 거듭 확인한 바 있다.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금리 수준을 말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