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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마늘·양파 알갱이 올린 조미김 ‘온더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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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마늘·양파 알갱이 올린 조미김 ‘온더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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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풀무원이 마늘과 양파 알갱이를 올린 독특한 형태의 조미김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마늘과 양파가 올라간 형태의 조미김 ‘갈릭 온더김’과 ‘어니언 온더김’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조미김은 주로 밥을 싸 먹는 반찬으로 이용되며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리는 것에 그쳤다. 들기름, 현미유, 카놀라유 등 기름의 종류에 따라 차별을 뒀을 뿐이다.


풀무원은 온더김 출시로 김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었다. 밥을 싸 먹는 반찬에 그치지 않고 김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김 위에 마늘과 양파를 올려 고기쌈이나 안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포장을 뜯으면 구운 김 위에 뿌려진 말린 마늘과 양파 알갱이들이 시각을 즐겁게 한다. 또 바삭한 김과 함께 마늘과 양파 알갱이가 오독오독 씹히는 독특한 식감이 미각을 자극한다.

풀무원은 마늘과 양파 두 가지 종류의 온더김 제품에 다양한 궁합도 제안했다. 고기를 먹을 때는 알싸한 마늘 향이 풍기는 갈릭온더김에 싸 먹으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달달한 양파 맛이 나는 어니언온더김은 맥주를 마실 때 훌륭한 안주가 된다. 또 일반 조미김처럼 쌀밥 위에 얹어 먹으면 마늘과 양파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밥맛을 더욱 자극한다.


풀무원은 채소 원물을 올린 새로운 비주얼의 조미김으로 그동안 용도와 형태가 천편일률적인 조미김을 차별화하고 정체된 국내 김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조미김 2종은 20개입(각5g)에 1만880원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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