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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주당, 의석 용적률 높여 여당 2중대 만드려 해"

최종수정 2019.03.10 20:27 기사입력 2019.03.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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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이 10일 연동형비례대표제 등 선거제 개편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절차)으로 추진하려는 더불어민주당에 '재건축 시장 조합장'에 빗대며 "주변 환경이나 주택 품질은 무시하고 '용적률'만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선거법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 마치 일부 재건축 사업장의 이기적인 조합장과 조합원을 보는 듯하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그는 "겉으로는 사표방지와 정당 지지율을 제대로 반영하자고 주장하지만 정작 속내는 자기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챙기려는 꼼수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며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이 국민의 민의를 더욱 잘 받드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상은 소수정당의 국회진입을 허용하면서 자신들의 2중대로 만들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국회에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기 위한 민주당의 당리당략만 있고 현행 선거법의 실질적인 문제들은 논의조차 못하고 있다"며 "권력남용과 예산낭비 등 대통령의 불통과 독재를 견제해야 할 입법부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 또한 묵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낡은 정치를 허물고 새롭게 재건축 중"이라며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이기적으로 용적률만 높이는 먹튀 조합원이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조합장의 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요구에 따라 의원정수 10%를 감축하자는 것이 한국당의 안"이라며 "실질적으로 내 손으로 뽑을 수 없는 비례 국회의원을 폐지하고 내 손으로 뽑는 국회의원을 조정해서 10% 줄이는 270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당은 당론이라고 할만한 선거제 개혁안을 내놓지 않는 대신 의원정수는 현 300석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다 이날 처음으로 '비례대표제 폐지'와 '국회의원 축소'라는 당 입장을 공식화 한 것이다.


나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폐지와 지역구 의석 늘리는 디테일한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안은 한국당 의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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