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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朴 탄핵 2년'에 "이제 그만 탄핵열차에서 내려야"

최종수정 2019.03.10 19:23 기사입력 2019.03.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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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주년을 맞은 10일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우리 민주주의의 아픔이자 상처 그리고 교훈"이라는 입장을 뒤늦게 내놨다.


언급을 자제하던 한국당은 이날 김현아 원내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탄핵은 사상 초유의 사건이었으며 역사의 준엄한 교훈이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특히 박 전 대통령을 배출했던 한국당은 이날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교훈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이 아픔이 또다른 희망의 길이 될 수 있도록 정치적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이 아픔과 상처, 교훈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특정하지 않고 모호한 태도를 취한 것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지지자들과 민심의 괴리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대신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을 향해 화살을 돌렸다.

김 원내대변인은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도 이제 그만 탄핵 열차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걸어가길 바란다"며 "2년 전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 그리고 촛불을 들지는 않았지만 나라를 걱정했던 국민들은 탄핵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고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문 정부는 2년 전 국민들의 경고와 분노를 뒤로한 채 권력에 취해 휘청거리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여전히 국민의 분노와 상처를 자극하는 대상으로만 활용하고 자신들의 과오를 되돌아보는 거울로는 사용하고 있지 못하다"고 쏘아붙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틈만 나면 2년 전 촛불과 광장의 민심을 들먹이며 자신들의 정책실패, 독선정치를 숨기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대통령과 민주당은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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