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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유시민, 차기 대권 주자 2위로 급부상…3强 구도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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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제치고 범진보 진영 1위로 올라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여야 전체 1위를 수성했고, 범보수 진영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리얼미터는 지난 25~28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 대표가 17.9%로 1위, 유 이사장이 13.2%로 2위, 이 총리가 11.5%로 3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달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유 이사장은 황 대표와 선두 자리를 다투던 이 총리를 3위로 밀어내고 단숨에 대권 빅3로 올라섰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7.6%로 전달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고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6.4%를 기록 5위로 내려 앉았다.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가 6.2%로 6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 5.8%로 7위를 기록했고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가 5.0%의 지지를 얻으며 8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4.9%를 얻어 9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4.8%)가 10위, 심상정 정의당 의원(4.4%)이 11위,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3.2%)이 12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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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보 대선주자를 결정할 범여권·무당층에서는 유 이사장이 18.8%의 선호도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리는 지난달 대비 4.6%포인트 내린 16.6%로 다시 10%대로 하락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재명 지사는 10.8%로 3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경수 지사 7.3%로 4위, 박원순 시장이 7.0%로 5위, 심상정 의원이 5.6%로 6위, 김부겸 장관 5.5%로 7위를 기록했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황 대표가 31.3%로 전달보다 0.6%포인트 하락했으나 30%대를 유지, 다른 주자와 큰 격차로 1위를 이어갔다. 황 대표와 당권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오세훈 전 시장은 0.6%포인트 오른 9.1%로 전달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홍준표 전 대표는 1.7%p 내린 7.2%로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유승민 전 대표는 0.8%포인트 내린 6.9%로 4위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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