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숨은 매력 들려주는 ‘골목길 해설사’ 교육
8~20일 '2019 골목길 해설사 심화교육' 운영...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 지닌 주민들로 구성된 ‘골목길 해설사’ 현재 40여명 활발한 활동 펼치고 있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19 골목길 해설사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골목길 해설사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지닌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1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40여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로를 대표하는 관광 해설사 ‘골목길 해설사’들 역량을 높이고 서비스 마인드 또한 함양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스토리텔링 해설을 위한 이색 콘텐츠 소개 및 종로의 근대문학 강의, 신규 개발예정 코스 현장 답사, 해설사 활동에 대한 의견발표 및 분임토의 등 과정으로 내실 있게 구성하였다.
특히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이니만큼 작년에 신설된 ‘3?1운동길’ 코스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한다.
현장학습 시에는 신규 코스로 개발 검토 중인 ‘김마리아의 길’을 둘러본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여성 비밀 항일단체였던 대한민국 애국부인회의 거점 장소이기도 하다.
아울러 신규 코스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 순례길 중 하나인 ‘북촌순례길’을 답사한다.
이론 학습과 현장 답사 총 20시간의 교육시간 중 16시간을 이수해야 2019년도 해설 활동이 가능하다.
교육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2018년 활동한 해설사 중 2명을 ‘우수 해설사’ 로 선정,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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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곳곳에 있는 문화재, 역사적으로 의미를 지닌 장소 등 총 25개 탐방코스에 대한 정확한 해설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필수 과정이다. 해설사들의 현장 능력을 강화하여 골목길 탐방을 원하는 누구나 깊이 있고 정감 있는 해설을 들으면서 종로가 지닌 매력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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